나치 선동꾼 요제프 괴벨스

 

 

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1897~1945)는 나치 독일의 정치인으로, 베를린의 대관구 지휘자, 나치당의 최고 선전가이자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대중 계몽 선전 국가부의 장관이었습니다.

 

그는 히틀러의 가장 가깝고 헌신적인 수행자 중 한 명으로, 그의 대중 연설 내용과 공개적으로 밝힌 견해에서 분명히 드러난 매우 악의적인 반유대주의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을 말살하는 것을 포함하여 더 강력한 차별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괴벨스는 1897년 라인란트 지방의 라이트(Rheydt) 시(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묀헨글라트바흐 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굽어있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괴벨스는 1921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24년에 나치당에 가입해 1926년에 히틀러에 충성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는 이후 나치당의 선전과 선동을 담당하며, 1930년대에는 나치당의 집권에 큰 역할을 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총력전 연설을 하는 등 나치 독일의 선전과 선동을 이끌었습니다.

 

"99%의 거짓과 1%의 진실의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 나치 독일의 선전 장관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발언 - 

 

 

 

 

출처: 지식스토리

 

 

 

 

 

 

 

특히, 괴벨스는 언론 매체와 대중 연설을 통한 선동 기술로 독일 국민을 나치즘으로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독특한 제복, 그리고 거창한 행사 등을 통해 대중을 최면 상태로 몰고 가는 기술을 개발한 20세기 최고의 정치 연출가로 꼽힙니다.

 

전쟁 막바지인 1945년 5월 1일, 괴벨스는 가족과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 참고자료 

 

1. 위키백과 - 요제프 괴벨스